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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3300 float-center" data-idxno="14330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연합뉴스"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545_143300_5433.jpg" />
<figcaption>연합뉴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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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튜브 채널 &#39;시민언론 더탐사&#39;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1년 국민의힘 입당하기 전 한 국민의힘 관계자와 통화를 한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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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과정에서 윤석열 당시 후보가 국민의힘 입당과 정권 교체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는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strong>그 과정에서 지지자들조차 듣고도 귀를 의심한 윤석열 녹취록 발언이 나오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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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윤석열 대통령 충격 녹취록 공개..<br />
"국힘 싫고 대통령 자리는 귀찮아"</stron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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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3301 float-center" data-idxno="14330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유튜브 '더탐사'"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545_143301_5442.jpg" />
<figcaption>유튜브 &#39;더탐사&#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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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3년 9월 5일 더탐사 유튜브 채널에는 &#39;검찰독재 암시한 2년 전 그놈 목소리&#39;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1년 7월 국민의힘 입당 전 국힘 관계자와 통화를 한 녹취록을 입수해 공개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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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내용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힘(국민의힘) 싫어하는거 제가 100배 알고 저는 선생님보다 국힘 더 싫어요. 제가요 민주당보다 국힘 더 싫어한다"라고 말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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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하지만&nbsp;정권교체를&nbsp;위해&nbsp;현실적으로&nbsp;입당이&nbsp;불가피함을&nbsp;강조합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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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3302 float-center" data-idxno="14330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유튜브 '더탐사'"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545_143302_5451.jpg" />
<figcaption>유튜브 &#39;더탐사&#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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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윤 대통령은 녹취에서 "역사상 이런 정권이 없기 때문에 그러려고(정권교체를 하려고) 하면은 국힘이 아무리 미워도 국힘을 갖다가 플랫폼으로 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인정을 하셔야 된다"고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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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또&nbsp;"저는&nbsp;정권&nbsp;교체하러&nbsp;나온&nbsp;사람이지&nbsp;대통령&nbsp;하러&nbsp;나온&nbsp;사람이&nbsp;아니다"라며&nbsp;"저는&nbsp;대통령도,&nbsp;저는&nbsp;그런&nbsp;자리&nbsp;자체가&nbsp;귀찮다,&nbsp;솔직한&nbsp;얘기가"라고도 말했습니다.&nbsp;</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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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nbsp;"그러나&nbsp;이거는&nbsp;어쨌든&nbsp;엎어줘야&nbsp;되고",&nbsp;"국힘에&nbsp;이걸&nbsp;할&nbsp;놈이&nbsp;없다"라고&nbsp;이야기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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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nbsp;"입당을&nbsp;하더라도,&nbsp;그거는&nbsp;그야말로&nbsp;정권교체를&nbsp;하기&nbsp;위한&nbsp;거지,&nbsp;국힘의&nbsp;보수&nbsp;당원이&nbsp;되기&nbsp;위해서&nbsp;가는&nbsp;게&nbsp;아니다"라고&nbsp;다시&nbsp;한번&nbsp;강조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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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계속되는 막말 "이준석은 까불어봤자 3개월짜리&hellip;"</stron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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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3303 float-center" data-idxno="14330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유튜브 '더탐사'"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545_143303_552.jpg" />
<figcaption>유튜브 &#39;더탐사&#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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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녹취에는 윤 대통령이 입당 전부터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 &#39;이준석 지도부&#39;를 끌어내리고 당을 재편할 구상을 가졌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도 등장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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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윤 대통령은 &#39;더탐사&#39; 녹취에서 "많은 의원과 또 원외 당협위원장이나 당원들이 빨리 들어와서 국힘을 접수해서, 이게 지금&nbsp;이준석이 아무리 까불어봤자 3개월짜리다.&nbsp;3개월짜리"라고 말했습니다.</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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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힘에 좀 많이 입당해 갖고 당원을 100만 명 이상 좀 만들어주셔서"라며&nbsp;"국힘 지도부 다 소환해. 바꿔버려. 전부"라고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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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단 당원을 왕창 늘려가지고 국힘 내부를 갖다 뒤엎은 다음에&nbsp;3개월 안에 &#39;쇼부(결론)&#39; 난다"라며 "그래서 (대통령) 후보 되면 비대위원장이 돼 갖고 당 대표부터 전부 해임할 수 있다"라고도 이야기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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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녹취록 들은 이준석 반응은? "윤핵관 성님들 욕 안 하겠습니다"</strong></h2>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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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3304 float-center" data-idxno="14330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83px"><img alt="이준석 페이스북"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545_143304_5514.jpg" />
<figcaption>이준석 페이스북</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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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9;더탐사&#39;의 녹취 보도 이후 이준석 전 대표는 SNS에 소회로 보이는 글을 올렸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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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이 전 대표는 "이게 조작이면 더탐사는 문을 닫고 사실이면&nbsp;그냥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 문제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 윤핵관 성님들, 욕 안 하겠다"고 적었습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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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3305 float-center" data-idxno="14330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40px"><img alt="KBS"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545_143305_5521.jpg" />
<figcaption>KB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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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 지도부 재편이 윤 대통령 측근들의 계획이었다기보다 윤 대통령 &#39;본인의 의지&#39;였다는 점을 뒤늦게 알았다는 의미로 읽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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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이어 "애초에 싸움을 하려고 작정하고 온 사람들이었다. 3개월 이내에 당 대표 끌어내리려고 입당한 사람들이니 수많은 비상식이 작동했을 것"이라며 "익명 인터뷰로 당 대표 음해하고, 유튜버 꼬셔서 악마화 방송하고, 어떤 매커니즘이었는지 이해가 간다"고 덧붙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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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윤석열 녹취록 내용에 지지자들조차 "등돌렸다"</stron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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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3306 float-center" data-idxno="14330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61px"><img alt="유튜브 '더탐사' 댓글"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545_143306_5527.jpg" />
<figcaption>유튜브 &#39;더탐사&#39; 댓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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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해당 녹취록이 공개되자 야당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찍었던 지지자들조차 등을 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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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해당 발언은 매우 잘못됐다는 여론이 강한데요. 지지자들은 "저런 사람인 줄 알았으면 찍었겠냐" "대통령이 귀찮다는 사람을 뽑아놨네" "이 말은 진짜 너무 충격이라 귀를 의심했다"는 반응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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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귀찮다라는 윤석열 발언을 들은 더탐사 측도 "이 부분이 제일 충격적이었다. 대통령이 귀찮다니. 저런 줄 알았으면 국민들이 뽑아줬겠냐" "그렇다면 하야해라"라고 문제제기를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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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정 최고 책임자인데 본인이 대통령이 돼서 뭘 하겠다는 비전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라고 분노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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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39;더탐사&#39;의 녹취 보도에 대해 &#39;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39;에 대한 &#39;물타기 시도&#39;로 규정했습니다.</p>

연합뉴스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1년 국민의힘 입당하기 전 한 국민의힘 관계자와 통화를 한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대화 과정에서 윤석열 당시 후

더탐사 '윤석열' 녹음 녹취록 내용 요약.. 지지자들도 경악하게 한 막말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