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 발령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해제없이 1년째 이어지고 있다. 보통 매년 9월 유행 주의보를 발령해 다음해 8월 해제하는데, 이렇게 해제 없이 1년 내내 주의보가 발령된 건 통계를 집계해 감시 체계를 구축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11일 질병관리청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상 처음으로 2022~2023 절기 독감 유행주의보가 해제 없이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착용률이 줄고 면역력도 저하돼 독감 유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