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37)과 혜리(29)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13일 류준열과 혜리는 오랜 고민 끝에 최근 결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커플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던 커플이었던 데다 교제 기간 또한 길었던 만큼, 연예계 관계자들과 동료들도 함께 안타까워했다는 전언이다.  13일 한 매체는 “류준열과 혜리가 오랜 고민 끝에 최근 결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양측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류준열과 혜리는 2016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극 중에서 박보검과 함께 풋풋한 삼각 러브라인을 그리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속 최종 커플은 혜리와 박보검이었지만 현실 커플은 혜리와 류준열이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6년간 서로의 연기 활동을 아낌없이 응원하며 예쁘게 사랑을 키워왔던 두 사람이기에 결별 여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류준열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선택했다.